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최근 서울 구로 G밸리테크플랫폼에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비즈니스 경험이 많은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각지 법인장·지사장 출신의 전경련 중소기업 수출멘토들이 참여해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수출 희망국별 시장 동향, 사업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선 발굴 노하우를 전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은 정부 및 유관기관의 수출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활용방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배명한 중기협력센터 소장은 "1960~70년대 우리나라 수출에 효자 역할을 했던 서울디지털단지가 이제 첨단 IT밸리로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궈낼 수 있도록 입주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력센터는 앞으로도 광주, 천안, 구미, 창원 등 전국 권역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약 200개사를 상대로 연내에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