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김광림 후보팀, 과반수 이상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바로 선출
[미디어펜=한기호 기자]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3일 4선의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당선자가, 정책위의장으로 3선의 김광림(경북 안동)의원이 낙점됐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20대 당선자 총회에서 실시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정진석·김광림 후보팀은 총 119표 중 과반수를 넘는 69표를 얻어 선출됐다.

함께 출마한 기호 나경원·김재경 의원은 43표, 유기준·이명수 의원 팀은 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출범 이래 첫 '원외 당선인' 신분으로 원내대표직을 맡게 됐다.

   
▲ 3일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4선의 정진석 당선자(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정책위의장으로 3선의 김광림 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낙점됐다./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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