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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순위 청약성적이 저조한 '시흥은계 S2블록 공공임대리츠'/LH |
[미디어펜=조항일 기자]경기도 시흥목감지구 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가 흥행에 실패, 적잖은 세대가 미달사태를 빚을 전망이다.
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은계지구 S2블록에서 선보인 '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일반청약 결과, 1022가구 모집에 1632명이 청약, 평균 1.6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84㎡의 7개 주택형에서 경쟁률이 1.5대 1을 넘는 3개 주택형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주택형은 2순위자 청약에 들어갔다.
'시흥은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의 청약성적은 앞서 분양한 '시흥목감 B3블록의 일반 청약경쟁률(3.67 대 1)에 절반 수준으로 부진한 청약성적이다.
시흥은계 공공임대리츠
1순위 청약경쟁률 |
주택형 | 공급호수 | 청약자수 | 경쟁률 | 비고 |
59A | 128 | 154 | 1.20 | 2순위 접수 |
59AH | 213 | 513 | 2.41 | 마감 |
59BH | 36 | 60 | 1.67 | 마감 |
59CH | 44 | 51 | 1.16 | 2순위 접수 |
74AH | 443 | 565 | 1.28 | 2순위 접수 |
84AH | 63 | 162 | 2.57 | 마감 |
84BH | 95 | 127 | 1.34 | 2순위 접수 |
계 | 1022 | 1632 | 1.60 | - |
저소득 무주택자, 즉 주거약자에게 전세값보다 저렴한 임대아파트라는 시행사와 자산관리회사(LH)의 홍보가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시흥 은행동 한 공인중개사는 "시흥은계지구는 LH S1블록의 공공분양도 미분양 상태로 무주택자들이 외면, 유주택자에게 선착순 분양중이다"며 "수도권에 저소득 무주택자들 가운데 최대 7천만원이 넘는 보증금에 매달 64만원씩을 낼 수 있는 세대가 얼마나 되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번 시흥은계 S2블록의전용 84㎡의 주택가격이 2억2000만원이라고 LH가 공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LH의 시흥은계 공공리츠의 임대조건은 그러나 3억원의 분양주택을 반전세나 월세로 임대하는 수준으로 턱없이 높은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시흥은계 S2블록 공공임대리츠는 모두 14개동에 전용 면적은 59㎡(672세대),74㎡(658세대), 84㎡(264세대) 등 1594세대가 들어선다.
NHF 제5호 공공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하며 LH가 자산관리를 전담, 주택건설·공급과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담당한다.
한편 시흥은계 S2블록의 특별공급에서는 평균 0.6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흥은계
S2 공공임대리츠 특별청약 경쟁률 |
주택형 | 공급호수 | 청약자수 | 경쟁률 | 이월 |
59A | 113 | 34 | 0.30 | 79 |
59AH | 272 | 264 | 0.97 | 8 |
59BH | 40 | 25 | 0.63 | 15 |
59CH | 40 | 14 | 0.35 | 26 |
74AH | 453 | 236 | 0.52 | 217 |
84AH | 91 | 107 | 1.18 | 0 |
84BH | 97 | 42 | 0.43 | 55 |
계 | 1106 | 722 | 0.65 | 384 |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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