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출범 100일 업계 현장간담회' 개최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월 25일 크라우드펀딩 출범이후 100일(5월3일까지)동안 32개의 기업이 펀딩에 성공하는 등 제도가 점차 안정적으로 정착 중"이라고 밝혔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출범 100일 업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성공사례와 참석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금융위원회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임 위원장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출범 100일 업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성공사례와 참석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위원장은 "정부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중이며 수시로 시장 참여자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기업투자정보마당기업 확대,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참여 시스템 마련 등을 통해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의 크라우드펀딩 성공 지원하고 정책자금 조성, 코넥스 특례상장요건 마련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유치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당국은 크라우드펀딩을 원하는 외국인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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