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87만, 이스탄불 74만원

카타르항공이 신년을 맞아 3일간 전 노선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카타르항공은 20~22일 134개 전 노선에 대해 최대 30%까지 할인 특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석은 물론 비즈니스석도 특가가 적용된다.

   
▲ 카타르항공은 2014년 새해를 맞아 20~22일 3일간 최대 30%까지 할인 특가를 진행한다.

26일부터 12월 17일 여행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1년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성수기인 7월 24일~9월 13일은 출발 불가 기간으로 제외된다.

카타르항공 측은 라르나카,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 두바이월드센트럴 등 올해 신규 취항지를 포함한 전 노선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출발 유럽행의 경우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모두 포함해 70만원 대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꽃보다 누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이스탄불(터키) 노선은 각각 최저 87만원, 74만원이다.

또 서울 출발 주요지역 이코노미석 요금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모두 포함해 파리 92만원, 마드리드 95만원, 상파울루 116만원부터, 비즈니스석 요금은 최저 로마 245만원, 바르셀로나 247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적립이 가능하고 누적된 마일리지를 원월드 회원 항공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