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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 계열사인 대신F&I는 한남외인주택단지를 평당 3432만원에 LH로부터 매입예정이다./LH |
[미디어펜=조항일 기자]대신증권의 계열사인 대신에프엔아이(F&I)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인주택단지를 6300억원에 샀다.
LH는 한남동 670-1 한남외인주택단지인 니브로베럭스(Nibro Barracks)의 입찰 결과, 최고가인 6242억원을 써낸 대신에프앤아이가 낙찰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신에프엔아이는 대신증권의 계열사로 낙찰가에 일부 부가세를 추가로 내야 됨에 따라 낙찰 예정금액은 6300억원에 달한다.
낙찰가는 예가대비 1.8% 올라간 데 그쳤다.한남동 외인주택은 모두 6만077㎡로서 대신에프앤아이는 3.3㎡ 당 3432만원에 산 셈이다.
이 단지는 2종 일반주거지역에 30m 고도제한지구로 용적율 200%에 건폐율 60%가 적용된다.
대신 F&I는 10일까지 계약을 체결, 2018년 5월까지 중도금과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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