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민호(27·사진)가 30일 중국 국영 CCTV 춘제 특집 생방송 ‘춘제 완후이(春節晩會)’에 출연한다.
매니지먼트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 ‘정비득이’를 한국어로 부를 예정이다. 한국인으로는 가수나 배우를 통틀어 최초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춘제완후이’는 중국의 각 방송사가 매년 설날에 방송하는 특집 중 지역방송과 위성방송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내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에는 단일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중국인의 70%인 7억5,000만명이 ‘춘제완후이’를 보고 있다.
중국 영화감독 펑샤오강이 총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