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상선의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3.6% 내린 1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상선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채무 재조정을 위한 일괄 사채권자 집회를 연다. 올해와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모든 공모사채권자가 대상이고, 관련된 회사채 규모는 8043억원에 이른다. 이번 사채권자 집회에서 부결 결정이 나오면 현대상선은 법정관리로 가게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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