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데즈컴바인의 주가가 6월까지 집중감시를 지속하겠다는 한국거래소의 방침에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전일 대비 17.99% 오른 9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는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일부 언론에서 거래소의 불공정거래 조사 결과, 시세조종 의혹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간의 주가 급등세가 파이낸셜스톡익스체인지(FTSE) 스몰캡 지수 편입에 따른 해프닝으로 비쳐지면서 주가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거래소는 전일 "최대주주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는 6월까지 집중 감시를 계속할 것"이라며 "향후 특정 세력의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등 불공정거래 요건에 해당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엄포를 놨지만 주가 급등세는 막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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