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슈넬생명과학의 주가가 모회사인 에이프로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가교임상 3상 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4.61% 오른 545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프로젠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가교임상 3상 허가를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은 일본 니찌이꼬제약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일본 코드명 NI-071)에 대한 가교임상 3상 시험 신청서를 지난달 29일 미국 FDA에 제출했다.

에이프로젠은 이번 임상시험 허가 신청이 미국 FDA가 에이프로젠 제품의 일본 임상시험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여러 차례 사전 협의를 거쳐서 이뤄진 만큼 승인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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