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2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창원 중동 유니시티'에 무주택자의 당첨 안정권 청약가점이 60점대 후반으로 나타남에 따라 2단지 인기 소형의 당첨 안정권은 65점이 넘어야 할 전망이다.
1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가 발표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 1단지'의 가점제 적용 국민주택규모 이하(전용 85㎡)의 당첨자 최저 가점(커트라인)이 주택형별로 60~66점으로 나타났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1단지 청약가점 |
주택형 | 경쟁률 | 최저 | 최고 | 평균 |
59 | 144.37 | 66 | 75 | 69.29 |
72 | 110.81 | 65 | 78 | 67.48 |
84A | 152.65 | 66 | 79 | 68.72 |
84B | 42.66 | 60 | 75 | 64.49 |
99 | 35.2 | - | - | - |
115 | 23.7 | - | - | - |
135A | 19.39 | - | - | - |
135B | 5.26 | - | - | - |
계 | 78.85 | | | |
1단지 당첨자는 2단지 청약을 포기해야 하기에 2단지 가점제 대상 당첨자의 커트라인은 1단지보다 밑돌 전망이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1단지와 2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하루 상관으로 모두 20만여명의 청약자들이 상당수 중복 청약했다.
1단지 주택형별 당첨 커트라인은 전용 59㎡형이 66점인 것을 비롯해 △72㎡형 65점 △84㎡A형 66점 △84㎡B형 60점 등이다. 청약경쟁률이 높을수록 커트라인도 올라갔다.
2단지는 전용 59㎡형과 72㎡형의 청약경쟁률이 각각 306 대 1과 188 대 1을 기록했다. 1단지와 중복 청약한 탓에 청약경쟁률은 상당수 허수가 있다. 1단지 고 가점 당첨자가 2단지 청약을 취소해야 하기에 2단지 가점제 적용 당첨자의 청약 가점은 1단지보다 낮을 전망이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1단지의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형의 가점제 적용 당첨 커트라인은 직전 분양한 한화건설의 '대원 꿈에그린'보다 최고 2점 높은 데 그쳤다.
또 지난해 창원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더샵 레이크 파크'(경쟁률 422 대 1)이나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인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자이'의 당첨 커트라인보다 최고 9~10점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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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2단지 소형의 당첨 안정권은 70점이 넘어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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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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