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1999년 통계기준 변경 이후 4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을 10.9%로 전 연령대 실업률(3.9%)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전년 동월(10.2%) 대비 0.7%포인트 올랐다.
4월 청년 실업자는 107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2000명 늘었다. 공식적인 실업자에 포함되지 않는 고시생, 니트(NEET)족 등을 포함할 경우 실제 청년층 실업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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