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지난해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이 국내여행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만 15세 이상 국민 4300만명 중 관광여행과 기타여행 등 국내여행을 한 사람은 3831만명으로 87.9%였다.
국내여행을 한 비율은 2014년(86.3%)보다 1.6%포인트 증가했다.
1인당 국내여행을 한 평균일수는 9.03일에서 9.34일로 여행 횟수는 5.15회에서 5.47회로 증가했다. 또한 1인당 국내여행 지출액은 56만3735원에서 58만2770원으로 늘었다.
한편, 국민여행 실태조사는 1년 주기로 공표된다. 이번에는 전국 2493가구의 만 15세 이상 동거 가구원 6534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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