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2일 국민행동본부, 애국단체총협의회(애총), 재향경우회 등 애국단체의 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우파 진영이 하나로 뭉쳤으면 좋겠다. 이 양반이 하는 얘기가 돈 지원해 주는 창구를 하나로 해야 쉽게 그 창구에다 넣는다는 거였다"라고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이 주장하면서, 진위 논란이 벌어졌고, 마침내 11일에는 애총이 "시사저널, 미디어오늘, 기자는 소설가가 아니다. 정치, 이념에 찌든 기자들이 소설로 마녀사냥하고 있다"는 반박성명까지 냈다. 애총은 "저질 정치, 이념으로 얼룩진 비정상 사회는 머지않아 이성이 지배하는 정상사회가 될 것"이라며, 언론이 조성한 비정상적 사회의 정상화를 기대하기도 했다.
서정갑 본부장의 발언에 '창구 단일화 발언'에 대해 구재태 회장은 "집회를 각 단체에서 나눠서 할 것이 아니라 한 단체에서 하는 것이 어떠냐고 이야기를 했다. 집회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그 집회의 성격을 잘 아는 단체가 하는 게 맞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우리가 주도할 때 다른 단체들이 참여하는 건 광고를 내니까 알아서 하는 건데 무슨 한 단체가 주도해서 똑같이 하는 건 안 맞는 거지"라고 주장했고, 고영주 이사장은 "서로 덕담하는 자리였지 시국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고, 유동열 원장은 "이 모임을 기자에게 말한 사람들의 저의가 의심스럽다"라며 '창구 일원화 발언'에 불쾌해 했다고 시사저널은 전했다.
단일화 창구로 애총협(애총)을 사실상 지목하면서, 시사저널은 서정갑 본부장의 "애총협이라는 말은 그때 직접적으로 안 하고 '한 단체를 이렇게 해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래서 내가 나중에 애총협의 공문 사업계획을 봤다. 사업계획에 '애총협의 목적과 방침에 부합되는 단체가 하는 일에 대해서만 지원한다'고 돼 있다"며 "지들이 도네이션을 받아가지고 단체에 집회나 뭐할 때 지원해준다는 것이다. 남들이 보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우리는 '애총협에 뭐든 몰아줘서 애총협에서 여기 단체들한테 나눠준다, 애총협에 양손 살살 빌어야 몇 푼이라도 받아먹게끔 만드는 시작한 것이다'고 직감적으로 느꼈다"라는 발언도 전했다.
이런 보도에 대해 애총은 시사저널이 "돈 지원해 주는 창구를 하나로 해야 쉽게 그 창구에다 넣는다"라는 제목의 소설을 썼다고 비판하면서, "11일 미디어오늘은 '폭탄발언' 운운하며 재탕, 삼탕 확대 선전하고 있다"고 좌익매체들을 맹비난했다. 미디어오늘이 "이병기 비서실장, 국정원, 애국단체를 싸잡아 어버이연합식 마녀사냥을 재개했다"며 애총은 "서정갑 본부장과 시사저널이 어떤 의도로 이런 소설기사로 애국진영을 공격하는지 모르겠으나"라며, 당일 참석한 고영주, 구재태, 유동열씨는 "애국인사들의 단합을 원하는 덕담은 있었지만 돈을 담을 창구성 발언은 없었다"며 서정갑 본주장의 발언을 부인하는 증언들을 했다고 주장했다.
"국정원장이 개인미팅이 아닌 다수의 단체장을 초청해 '돈을 지원할 테니 창구를 단일화'하라는 발언을 했다는 말을 기사화 한다는 발상은 소설이 아니고는 불가하다"며 애국단체총협의회(애총)는 "시사저널, 경향신문, 미디어오늘, 한겨레 나아가 중앙일보, JTBC까지 좌익언론은 언론의 사회적 사명과 기자양심을 저버린 일만 골라가며 하고 있다"며 "대서특필 했던 어버이연합은 고작 1~2억 정도 받았다지만 애국시민의 경실련, 참여연대 수십~수백 억원 불법모금 검찰고발, 박원순 시장의 민노총에 대한 불법지원 등 엄청난 금액의 좌파단체 불법자금에 대해선 침묵으로 일관하는 언론이 과연 언론이라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애총은 "박원순 서울시와 야당, 좌파교육감, 지자체장으로부터 경향, 한겨레 등 좌파언론, 또 기회주의 언론사에 유입되는 자금은 수 십억원에 달한다"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통 국민은 믿을 언론이 단 한 곳도 없다. 나라와 사회의 올바르고 건강한 기사는 찾을 곳 없고 저질 소설만 난무하니 이런 언론사들 김대중 정부처럼 세무사찰을 하든, 자금출처를 조사하든 정치적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애총은 "좌파저질언론은 진영의 배신자들 찾아다니며 소설 쓰는 짓 중단하고 이제라도 기자양심으로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는 인간 되길 바란다"고 자기단체를 마녀사냥한 언론들에게 충고했다. /조영환 올린코리아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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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저널이 보도한 "이병기 비서실장 이병기 비서실장 국정원장 시절, 보수단체에 '창구 단일화' 요청" 기사./사진=시사저널 캡쳐 |
애국단체총협의회 성명서:시사저널, 미디어오늘, 기자는 소설가가 아니다
정치, 이념에 찌든 기자들이 소설로 마녀사냥하고 있다
시사저널 안성모, 조해수, 조유빈 기자 3인 이름으로 10일자 인터넷 판에 "이병기 비서실장 국정원장 시절, 보수단체에 '창구 단일화' 요청" 국정원장시절 직접 회동한 보수진영 유력 인사들 증언… "돈 지원해 주는 창구를 하나로 해야 쉽게 그 창구에다 넣는다"라는 제목의 소설을 썼다.
11일 미디어오늘은 '폭탄발언' 운운하며 재탕, 삼탕 확대 선전하고 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병기 청와대비서실장이 국정원장 재직 시 보수단체장을 초청한 오찬 자리에서 '돈 지원하는 창구를 단일화 하라고 했다'고 폭탄 발언을 내놨다"며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국정원장이 직접 보수단체의 돈줄을 챙겼다는 것이고, 보수단체의 집회 배후에 국정원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둥 이병기 비서실장, 국정원, 애국단체를 싸잡아 어버이연합식 마녀사냥을 재개했다.
서정갑 본부장과 시사저널이 어떤 의도로 이런 소설기사로 애국진영을 공격하는지 모르겠으나, 시사저널 인터뷰에 의하면 당일 참석한 고영주, 구재태, 유동열씨는 "애국인사들의 단합을 원하는 덕담은 있었지만 돈을 담을 창구성 발언은 없었다"고 한다.
시사저널, 미디어 오늘은 소설 쓰지 말고 팩트로 기사를 써라!
국정원장이 개인미팅이 아닌 다수의 단체장을 초청해 "돈을 지원할 테니 창구를 단일화"하라는 발언을 했다는 말을 기사화 한다는 발상은 소설이 아니고는 불가하다. 15년 2월 이후 애국단체총협의회에는 국정원이나 청와대로부터 지원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애총협은 청빈한 단체다.
시사저널, 경향신문, 미디어오늘, 한겨레 나아가 중앙일보, JTBC까지 좌익언론은 언론의 사회적 사명과 기자양심을 저버린 일만 골라가며 하고 있다. 대서특필 했던 어버이연합은 고작 1~2억 정도 받았다지만 애국시민의 경실련, 참여연대 수십~수백 억원 불법모금 검찰고발, 박원순 시장의 민노총에 대한 불법지원 등 엄청난 금액의 좌파단체 불법자금에 대해선 침묵으로 일관하는 언론이 과연 언론이라 할 수 있는가?
저질 정치, 이념으로 얼룩진 비정상 사회는 머지않아 이성이 지배하는 정상사회가 될 것이다. 정치, 이념 빨대 역에 충실했던 언론과 기회주의 쌍곡선을 타는 조선일보를 비롯 기타 언론사도 다를 바 하나 없다. 언론의 사회적 기능이 상실된 지 이미 오래되었다. 박원순 서울시와 야당, 좌파교육감, 지자체장으로부터 경향, 한겨레 등 좌파언론, 또 기회주의 언론사에 유입되는 자금은 수 십억원에 달한다. 기업체 협찬금까지 합하면 부실한 언론사도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구조다.
조선일보마저 김대중 정부시절 언론사 세무사찰을 통해 방상훈 사장을 감옥에 보내자 편집국장을 호남출신으로 교체하며 정치적 타협을 해버렸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통 국민은 믿을 언론이 단 한 곳도 없다. 나라와 사회의 올바르고 건강한 기사는 찾을 곳 없고 저질 소설만 난무하니 이런 언론사들 김대중 정부처럼 세무사찰을 하든, 자금출처를 조사하든 정치적 결단을 해야 한다. 종이신문시대는 저물고 있는데 국민을 위한 언론이 진정 없다면 차라리 모두 저물어 가야 한다.
애국시민단체는 보릿고개를 견디고 있다. 좌파저질언론은 진영의 배신자들 찾아다니며 소설 쓰는 짓 중단하고 이제라도 기자양심으로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는 인간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자들은 굶어 죽을지언정 타인의 약점을 공격해 돈벌이 하는 저질 인간은 없다.
2016년 5월 11일 애국단체총협의회 사무총장 이희범
(이 기사는 올인코리아 홈 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조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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