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캠페인, 농촌일손 돕기 등 온정 더해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보험사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캠페인,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보험사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캠페인,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동부화재, KB손해보험, 한화생명, PCA생명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부화재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인 '가족사랑 사이트'에서 '내가 먼저 가족사랑 캠페인'을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로 내가 먼저 가족사랑을 표현하자는 노랫말의 '내가 먼저 뮤직애니' 영상이 동부화재 가족사랑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라인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된 이 뮤직애니 영상은 부모와 자녀, 부부간에 작은 용기를 내어 먼저 표현한 사랑이 큰 가족사랑을 만들어간다는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동부화재가 이번에 선보인 '내가 먼저 가족사랑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뜻 다가가지 못해 거리가 멀어진 가족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먼저 표현하고 다가서자는 취지이다. 동부화재는 향후에도 '가족사랑 사이트'의 가족사랑을 위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가족간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희망봉사 한마당'을 진행한다. '희망봉사한마당'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전사적 나눔 캠페인으로 임직원과 영업가족 2만여명의 대대적인 참여 속에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1일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을 진행한 KB손해보험은 '강남드림빌' 거주 아동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2016년 희망봉사릴레이의 첫 출발을 시작,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인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KB손해보험은 전국 201개 KB스타드림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KB희망바자회',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 새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 척추측만증 환아 수술 지원 등 나눔 행사를 5월 한달 간 지속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한화생명 가족사랑 편지쓰기 공모전'을 마련했다. 다음달 10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화생명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자 발표는 7월 29일이다. 

공모전은 가족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총 1800만원의 상금을 대상, 금상 등에 따라 차등지급,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6개 작품은 월간지 '좋은생각'에 올해 9월호부터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자사 FC들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찾아가 돌보는 '존경받는 FC 2016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미래에셋생명 전국 115개 지점에서 자원한 1600명의 FC는 이달 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66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 기관에서 선정한 1600명의 독거노인과 1:1로 매칭해 자택을 찾아 쌀, 라면, 김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길 예정이다.

이밖에도 PCA생명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 관악구에 서울삼성노인참여나눔터와 서울난향노인참여나눔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공경의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보험사들에서는 가정의달을 맞아 주변의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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