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한여름 같이 내렸던 비가 그치고 16일 오늘 전국 다시 평온한 날씨 보이고 있다.
오늘 오후 이 시각 맑고 따뜻한 날씨 지속되고 있는데 서울은 23도, 대구 24도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공기 중의 먼지를 씻어내면서 전국 공기도 깨끗하겠다.
다만 강원도와 경북 일부 산간에는 여전히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데, 내일 새벽까지는 바람이 매우 강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오후 이 시각 짙은 비구름은 모두 걷히고,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종일 맑겠는데 낮 동안 서울 23도, 전주 22도, 대구 24도로 크게 덥지는 않겠다.
17일 내일 역시 맑은 하늘 보이는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 12도, 대구 11도, 낮기온 서울 27도, 강릉 29도, 부산 25도로 예년기온 웃돌 전망이다.
수요일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다. 30도를 넘나드는 곳도 있겠는데 서울의 낮 기온 29도, 청주 30도, 대구도 30도 예상된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대 2.5m로 일겠고, 동해상과 남해상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기온은 갈수록 오름세를 보이겠다"며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 30도를 웃돌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