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규슈 구마모토현 강진 이후 여행객 급감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난달 규슈 구마모토현 강진을 호되게 겪었던 일본에 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9시23분께 일본 간토 지역에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전했다.

   
▲ 일본 간토 지역에 진도 6.5의 강진이 발생했다./자료사진=기상청


이바라키현 일부 지역에 진도 5 가까운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도쿄 중심가에서도 10초 가까이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본 지진에 따른 해일 위험은 없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지난달 중순 겪은 규슈 구마모토현 강진 이후 국제여객선을 이용하는 일본 여행객이 급감했다가 겨우 회복세로 돌아섰던 일본은 이번 지진으로 다시 긴장하는 모양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