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편하다.쾌적하다.여유롭다"

경기도 평택시 신흥주거단지로 급부상하면서 지제~수서간 고속철도로 서울 강남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2019년 1월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의 입주자가 누릴 주거가치다.

   

"한창 개발이어서 미래의 개발상이 눈에 들어오지는 않으나 평택 중심축 대단지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비전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지웰 푸르지오는 평택시청에 불과 1㎞에 입지, 완성 도시의 편리한 생활과 명문 교육의 기반시설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며"넉넉한 단지 녹지에다 3면에 에워싼 자연 생태공원, 그리고 단지 내 세대 공간의 활용의 극대화가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평택시 비전동은 오는 2020년 인구 80만 여명을 목표로 한 평택시의 중심축이다.'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는 비전동 소사벌지구와 함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용죽지구의 대표 단지다.

"연내 개통예정인 SRT(수서고속철도),  세계 최대규모의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미군기지 이전 등의 호재 등이 가시화될 수록 주거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그는 "삼성전자 고덕공장 가동과 SRT 개통 등의 수혜지는 동탄2신도시가 아닌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평택 도시개발지구다"라고 강조했다.

▲'지웰 푸르지오'의 비전과 또 다른 여유

현지 중개업계는 소사벌택지지구의 분양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요층이 '비전 지웰푸르지오'가 들어설 용죽지구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용죽지구는 푸르지오, e편한세상, 아이파크 등 국내 최고 브랜드타운으로 정주성이 강한 평택 내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받는 중이다.

지난 2014년 분양한 푸르지오 1차가 3개월 만에 완판을 거듭한데 이어 올헤 초 분양한 '비전 아이파크' 역시 80%가 넘는 계약률을 기록하면서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H토지신탁의 A본부장은 "오는 2017년 말 가동예정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15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며"'비전 지웰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수많은 삼성전자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소득수준에 적격인 맞춤형 단지로 떠오를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들 협력업체 종사자들에게 평당 1,000만원이 넘는 고덕신도시 아파트의 입주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신영의 '비전 지웰 푸르지오'는 향후 고덕산업단지 실수요층뿐만 아니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대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디벨로퍼인 신영이 푸르지오와 함께 멀지 않은 미래의 평택의 산업지도 지각변동에 대비,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 중인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의 주거가치가 빛나는 대목이다. 미래 주거가치 증대는 실입주자의 또 다른 삶의 여유로 작용할 전망이다.

▲배다리 호수조망권, 평택 내 '으뜸'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1층~지상27층 8개동, 71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48가구 ▲84㎡ 391가구 ▲96㎡ 78가구 등으로 85㎡ 이하 공급률이 90%에 육박한다. 중소형이 대세인 평택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비전 지웰푸르지오의 입주자가 누리는 개방과 조망을 통한 쾌적성의 하나는 중앙공원의 단지 내 배치와 단지 3면를 에워싼 생태공원이다. 실제 단지에서 조망이 가능한 배다리 호수는 이날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배다리 호수조망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대형창을 설치한 전용 84㎡B형에 대해 견본주택 방문객의 극찬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정모(42·여)씨는 "판상형으로 통풍도 잘되고 호수조망감이 시원함을 더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전용 74~95㎡의 주택형별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줌마'저격의 혁신설계는 '비전 지웰 푸르지오'의 강점이다. 확장 시 유상 팬트리가 설치되는 데다 중형의 경우 바닥마감재가 입주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전용 96㎡의 개방형 발코니도 방문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동간 최대 이격거리는 96m로 단지 내 쾌적성도 높은 가운데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BRT노선, 상업시설·산단 출퇴근 '한번에'

평택은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외에도 LG전자 진위2산업단지(LG진위산단) , 평택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 예정인 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단지 고용인원만 약 5만5000여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LG진위산단을 제외하고는 용죽지구에서 대부분 10km 안팎으로 위치해 지웰 푸르지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8월 완공·개통 예정인 지제역 SRT는 단지에서 5.6km 떨어져 있지만 BRT 노선이 지웰 푸르지오 앞을 지나는 만큼 이용에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BRT버스를 이용하면 지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가능하다.

   


SRT를 이용해 서울 수서까지 약 21분, 단지 바로 인근에 조성되는 동부고속화도로(2020년)가 개통되면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돼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2km 떨어진 곳에 2017년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예정돼 있고 소사벌중심상업지구에 이마트 오픈이 계획중인만큼 양방향으로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입지·브랜드  '완판'은 시간문제

지웰 푸르지오의 전용 84㎡기준(11층 이상) 3.3㎡당 분양가는 981만원이다. 2014년 분양한 푸르지오 1차(898만원)보다는 80여만 원, 올해 분양한 2차(971만원)와 비교해서는 10만 원 정도 높다.

올 초 분양한 '비전 아이파크'도 전용 84㎡(5층 기준)의 평당 가격은 939만원으로 지웰푸르지오의 분양가가 다소 높다.

분양관계자는 "배다리 호수조망권이 극대화 된 단지로 인근에 초중고교가 몰려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용죽지구가 평택 내에서도 대형건설사가 조성하는 단지가 몰려있는 만큼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지 공인중개사 관계자들 역시 가격이 높은데 이견은 없지만 멀지않은 시기에 완판을 내다보았다.

 비전동 인근 G부동산 관계자는 "외견상 분양가가 높아보이나 주변 시세와 비슷해 완판에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며 "현재 분양시장 상황을 고려해 6개월 내에 완판에 성공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12월 입주하는 푸르지오 1차의 전용 84㎡ 입주권은 3억1000만~3억2000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분양한 1차, 2차에 비해 입지적으로는 더 낫다는 평가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웰 푸르지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25일 당첨자 발표후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