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은 한국뿐 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에도 대박이 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도 통일대박론을 재차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22일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이란 주제로 특별연설을 한 후 포럼 파운더인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과 질의응답 시간에서 통일의 파급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인도적인 측면에서 북한 주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북한 지역에 대대적인 SCO 중심의 투자가 일어나게 되고, 이것은  북한 뿐 아니라 중국의 동북 3성에도 투자활성화가 이루어지고 러시아의 연해주 지방에도 투자가 연계된다는 점이다. 주변국들도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박대통령의 통일 대박론의 강조점이다. [미디어펜=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