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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이 진행된 더샵 센트럴시티 2차는 606가구 모집에 1만407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3.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자료참조=아파트투유 |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 조성되는 '더샵 센트럴시티 2차'가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이 진행된 더샵 센트럴시티 2차는 606가구 모집에 1만407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3.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 74㎡A타입이 174가구 모집에 6564명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37.72대 1로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전용 84㎡(316가구) 21.47대 1, 74㎡B(116가구)는 6.26대 1 순으로 높았다.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어느정도 흥행이 예견됐다. 더샵 센트럴시티 2차의 특공경쟁률은 0.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투자세력의 가세로 더샵의 청약전에서 열기가 고조될 것임을 이미 감지했다.
동탄의 P부동산 중개사는 "포스코건설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가 투자세력의 가세로 흥행에 무리가 없어 보였다"며"실수요자는 고분양가에 분양권 프리미엄까지 붙는 분양시장에 거리를 두고 관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품 분양가의 분양권 전매는 '폭탄돌리기'와 다름이 없다고 지적, 주의를 당부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2차'의 전용 84㎡기준(6층 이상) 평당 분양가는 1243만원이다. 더샵 센트럴시티 2차는 지하1층, 지상15~25층 10개동 총 74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분양일정은 25일 당첨자 발표 후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편 동탄역 더샵의 본보 예상 청약경쟁률은 약 20대 1 수준이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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