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여야3당과 정부가 오는 20일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 첫 회의를 연다.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원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19일 의견 조율을 거쳐 오는 20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앞서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는 청와대 회동을 통해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 개최를 합의한 바 있다.

오는 20일 열리는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에서는 3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회의에서 부실기업 구조조정, 노동개혁법,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