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사학연금공단(사학연금)이 삼성화재 역삼빌딩에 투자한다.
19일 사학연금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삼성화재 역삼빌딩에 452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KB부동산신탁의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지분투자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화재 역삼빌딩은 연면적 1만7448㎡(약 5278평)로 삼성화재가 임대면적의 90%를 5년간 임차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연 7.5%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배당수익이 기대되는 투자 안으로 판단된다" 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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