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테마주가 반 총장의 방한을 앞두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9시56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7.82% 오른 1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씨씨에스(1.53%)와 휘닉스소재(2.29%), 한창(1.12%) 등 다른 반 총장 테마주도 오름세다.

반 총장은 오는 25일부터 6일 동안 한국·일본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해 5월 ‘2015 세계교육포럼’(WEF)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한 지 1년 만이다. 29일에 반 총장은 새누리당의 지역 기반인 TK(대구·경북) 중 경북 안동에 위치한 경북도청 신청사를 방문하고 하회마을도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반 총장의 방한을 앞두고 전일 충청권 출신의 20대 국회 당선인들은 여의도에서 만찬을 열고 '반기문 대망론'의 불을 지폈다.

이 자리에서 이혜훈 새누리당 당선인은 스스로를 '제천의 딸'이라고 소개한 뒤 "충청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 더 잘 나가서 대망을 이루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며 건배사로 '충청! 대망!'을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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