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평균 분양가보다 저렴…청약성적 기대감 '물씬'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 안성에 첫 선을 보이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가 파격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 20일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분양열기를 연출했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750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 및 최근 분양가 대비 저렴하다는 설명이다./사진=미디어펜DB

20일 분양에 들어간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 현장에는 개관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우미린 분양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며 "최근 고분양가로 지친 수요자들을 위해 파격적으로 분양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체 평균 분양가는 3.3㎡당 750만원 수준이다. 인근 현지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5월 기준 단지가 들어서는 공도읍 인근 평당 분양가는 3.3㎡ 당 772만원 수준이다. 

우미린 더퍼스트가 30만원 가까이 저렴한 가격에 책정됐다. 

공급 주택형이 전용 59~84㎡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전용 59㎡A 타입을 제외하고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쾌적성을 더했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 17~29층 14개동, 총 1358가구가 분양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 정당계약은 7~9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용이동 468-2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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