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짧은 고객 대상 업계 최고 할인율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메리츠화재가 연 3000km 이하면 최대 31% 할인해주는 등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마일리지특약을 선보인다.

   
▲ 메리츠화재는 오는 6월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는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할인특별약관)'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오는 6월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는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할인특별약관)'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마일리지특약은 자동차 운행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운행량이 적을수록 보험료 할인폭은 커진다. 이번에 메리츠화재가 출시하는 마일리지특약은 주행거리 3000Km이하의 경우 기존 할인율 23.2%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31%까지 할인폭이 확대된다. 

그 외에 주행거리별로 살펴보면 5000Km이하는 20.5%에서 27.0%로 할인율을 7%p확대했다. 또 기존에 없었던 주행거리 1만Km 구간을 새롭게 신설하여 20.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1.2만Km의 경우 할인율은 15.1%에서 17.0%까지 확대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최초 판매 시 최대 할인율은 13.2%였지만 운행량이 적은 고객의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양호해 이번에 업계 최대 할인율인 31.0%까지 확대적용해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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