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홍용표 통일부장관은 20일 대북제재와 관련해 “과거와 같이 적당히 하다가 그만둘 게 아니라 북한이 바꿀 때까지 실천하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세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연구소 30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에서 “이제 북한의 셈법을 바꾸는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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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20일 세종연구소 30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에서 대북제재와 관련해 “과거와 같이 적당히 하다가 그만둘 게 아니라 북한이 바꿀 때까지 실천하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자료사진=미디어펜 |
홍 장관은 “지금 남북관계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북한은 얼마 전 당대회를 개최하고 핵개발과 경제발전의 병진노선을 지속할 것을 천명하고, 김정은 정권의 공고화를 선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홍 장관은 이어 “북한의 셈법을 바꾸는 근본 정책이 필요하다.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나오도록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북한이 비핵화를 실천하고 변화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과거처럼 적당히 (북한을) 압박하다가 그만둘 게 아니라 북한이 셈법을 바꿀 때까지 일관성 있게 (대북제재를) 확고히 견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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