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최근 서인천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 2단계 발전소(설비용량 5MW)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공된 2단계 연료전지 발전소는 총 사업비로 약 270억원이 투입됐으며 연간 3만7982MWh의 전력과 2만640Gcal의 열에너지를 생산한다.

서부발전은 연료전지로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기 생산과정에서 얻은 열에너지는 서인천 청라지구 2500여 가구에 난방열로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