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의 민아(사진)가 SBS '인기가요'에서 하차한다. 후임 MC는 배우 이유비가 맡는다. 민아는 2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MC에서 하차하고 이유비가 2월 2일 MC로 출연한다.
민아는 23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BS ‘인기가요’ 진행자로서 (시청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민아는 걸스데이의 신곡 활동과 함께 일본 활동이 예정돼 있어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아는 "'인기가요' MC는 좋은 경험이었고 많은 공부가 됐다"며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아는 지난 해 8월 가수 아이유 후임으로 ‘인기가요’에 합류해 약 5개월간 배우 이현우,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인기가요’ MC로 활약해 왔다.
민아와 함께 이현우도 하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