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인가, 반년여간 준비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BC카드가 자체 유통 브랜드를 선보였다.

   
▲ BC카드는 자체 유통 브랜드인 'TORLA(톨라)'를 출시했다./BC카드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자체 유통 브랜드인 'TORLA(톨라)'를 출시했다.

'TORLA'는 BC카드가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체 브랜드 사업 진행에 대한 인가를 취득 한 후, 반년 여간의 준비 끝에 출시한 BC카드만의 유통 브랜드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추구(Top Of Real Life Advanced)'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유통브랜드 상품 출시는 BC카드의 신 사업들 중 가장 먼저 진행된 첫 번째 사례이며 앞으로도 신 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ORLA' 브랜드를 사용하는 제품은 BC카드 쇼핑몰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의 매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군을 선정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와 함께 진행한다.

현재 타월, 세제, 칫솔, 치약, 프라이팬, 주방냄비, 전기주전자 등 9종의 상품이 G마켓, 11번가, GS SHOP,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의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6월중에는 물티슈가 판매될 예정이다. 

물티슈의 경우 자연에서 유래된 보존제를 사용해 화학방부제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BC카드 관계자는 "금융사가 깐깐하게 만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TORLA 브랜드가 우수한 유통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판매와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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