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대권 도전을 시사하면서 쌍방울과 모회사 광림의 주가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43분 현재 쌍방울은 전일 대비 10% 오른 2805원을 기록 중이다. 광림도 16.75% 급등세다.

전일 반 총장은 제주에서 열린 관훈클럽 기자간담회에서 "총장을 마치고 돌아오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여러 역할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반 총장은 "국가(한국)가 너무 분열돼 있다. 대통합을 선언하고 국가 통합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겠다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며 대권 도전을 시사했다.

한편 광림은 지난 3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보성파워텍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면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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