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엣 61% 소진
[미디어펜=이시경 기자]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선보인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이 양호한 청약성적으로 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투유가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의 373가구분(특별공급분 제외)의 1순위 청약을 실시, 청약경쟁률이 수십 대 1로 순위 내 마감될 전망이다.

   
▲ 아파트투유는'해운대 더샵 센텀그린'특별공급분 청약에서 148가구 모집에 91명이 당첨예정자로 선정되면서 소진율이 6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아파트투유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앞서 특별공급분 청약에서 148가구 모집에 91명이 당첨예정자로 선정되면서 특별공급 소진율이 61%를 기록했다.

전용 72㎡형의 소진율이 75%로서 59 ㎡형(평균 소진율 46%)보다 양호, 인기몰이했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의 전용 72㎡의 기준층 분양가는 2억8660만원(3.3㎡당 974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그러나 인근 지역의 브랜드단지 실거래가보다는 3000만원 내외 높은 편이다. 인근 '센텀 롯데캐슬 2차(1166가구, 2005년 입주)의 경우 국토부 실거래가는 지난 3월 2억 5900만원(22층)이다.

이 단지의 같은 주택형의 지난해 3월 실거래가는 2억2000만원(10층)이었다. 1년 만에 2000~3000만원 오른 셈이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지하 3층, 지상 13~29층, 7개동에  전용 59·72㎡의 2개 주택형으로 모두 464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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