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프링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2000년대를 풍미했던 '발라드 왕자' 가수 정재욱이 2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컴백 기념 단독콘서트 'The Beginnin'을 열고 팬들 앞에 나선다.

그는 데뷔곡 '어리석은 이별','잘가요'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는 수 많은 팬들의 마음을 적셨다.

이후, 다년간의 공백기를 거친 정재욱은 지난해 MBC '일밤-복면가왕'과 JTBC '슈가맨'에 연이어 출연하며 팬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선사했다.

정재욱은 이후 지난 17일 모던락 장르의 신곡 '비가 내린다'를 발표해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정재욱의 관계자는 “본격적인 활동재개와 더불어 약 10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콘서트라는 점에서 정재욱이 공연에 임하는 열의가 남다르다”며 “곡 선정은 물론 콘서트 레퍼토리와 퍼포먼스 구성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직접 컨트롤하며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가득하다”라고 정재욱의 상황을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서 “대한민국 발라드 계를 평정했던 정재욱의 아련한 감성과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신선한 무대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정재욱의 서울 단독 콘서트 ‘The Beginning’ 에는 그의 20년지기 절친 조성모가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