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 300명 이륙전 대비...화재 진압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발 서울행 대한항공 여객기 왼쪽 날개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0분께 도쿄 하네다공항 C활주로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왼쪽 엔진 부문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과 승무원 300여명은 이륙 전 대피했다.

부상자는 없으며 화재는 진압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편 일본 국토교통성은 하네다 공항 4개 활주로 중 3개 활주로를 즉각 폐쇄하고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