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오늘날씨는 중국발 스모그와 국내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 전국이 사흘째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는 안개와 만나면서 희뿌연 날씨로 이어지고 있다. 5월 마지막 주말날씨는 전국이 맑거나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날씨는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28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면서 자외선도 강해지고 있다.
5월 마지막 주말날씨는 전국이 맑거나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말중부지방은 구름많은 가운데 자외선도 강하겠다. 일요일은 제주도와 부산 등 남부 일부지방에 오전 한때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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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날씨 예보./기상청 홈페이지 |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청주 등 일부지역에는 주의보가 내려졌다. 낮부터 조금씩 옅어지던 미세먼지는 오늘 밤부터 다시 농도가 높아지는 지역이 많겟다.
부산기상청 오늘날씨 예보 및 기상전망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서울을 비롯한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옅은 연무나 박무가 낀 곳이 많았으나 낮부터 점차 구름이 걷히면서 햇살이 강해지고 있다..
주말인 내일날씨(28일)는 중부지방은 맑겠지만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9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흐리고 비가 오다 오전에 그치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 날씨는 전망 당분간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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