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는 경미 범죄자의 빠른 사회복귀와 전과자 양산 방지를 위한 제2회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경찰서장을 포함 내부위원 3명, 시민위원 3명 등 7명으로 구성하여 형사입건자 2명, 즉결심판 대상자 2명에 대해 피해의 경미성, 상습성, 반성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서 감경처분 여부를 결정했다.

춘천경찰서는 "앞으로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비난가능성이 낮은 경미한 범죄에 대해 선별적 구제 역할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빠른 사회복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