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투자공사(KIC)직원들이 독거장애인들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KIC는 지난 28일 성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독거장애인 11개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IC 직원들은 도배와 장판 작업을 포함해, 여름철을 대비해 방충망을 재정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평소 말벗이 부족한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KIC는 지난 2014년부터 중증장애와 경제적인 이유로 주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들을 위해 맞춤식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앞서 2012년에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KIC 사회공헌단’을 발족시키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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