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ECO) 마일리지 할인형 특약' 개발, 내달 1일 시판
   
▲ 에코(ECO) 마일리지 할인형 특약/한화손해보험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에코(ECO) 마일리지 할인형 특약'을 선보인다.

한화손해보험은 31일 연평균 차량 주행거리가 1만Km 이하인 고객들에게 보험 가입과 만기시 두 번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에코(ECO) 마일리지 할인형 특약'를 개발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또한 기존 마일리지 특약의 할인폭도 업계 최고인 35%까지 확대해 우량고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 가입 전 연평균 주행거리가 1만 KM 이하일 경우 최대 10%를 할인해주는 이 상품은 보험기간이 만료되었을 때에도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또 한 번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마일리지 후정산 특약'에도 자동으로 가입되어 보험기간 만료 시 연간 주행거리에 따른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특약의 할인율을 합치면 최대 35%까지 늘어난다.

김영준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주행거리가 적은 고객들의 손해율이 낮아 마일리지 할인폭도 최대 35%까지 확대했다"며 "회사는 두 번 할인 제공으로 고객들이 차량 운행량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품은 올해 7월 1일 이후 자동차보험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하며 6월 1일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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