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스타벅스 등 5곳 참가

[미디어펜 김세헌기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김용건)가 기후변화 대응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그린킹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린킹 캠페인은 기후변화를 고려하는 행동·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과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업들의 자발적 기후변화 대응 우수사례를 알리고, 이에 대해 국민들이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www.greenking.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항공, 스타벅스, 연세우유, 타파웨어, 풀무원(가나다순) 등 5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 중 국민들에게 가장 많은 득표수를 받은 기업은 ‘기후변화 대응 모범 기업’으로 선정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한다면 그린킹 캠페인 홈페이지 내에 있는 각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정보를 살펴보고,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투표하면 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 기업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긴 국민들 중에서 1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온실가스정보센터는 “앞으로 연중 진행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민이 기후변화를 고려하고,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