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대우건설의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가 중소형, 특히 전용 59㎡의 청약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1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대 현안 1지구에 분양 중인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2블록의 특별공급  소진율이 64%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힐즈파크 푸르지오 특공 결과 -아파트투유
  블록 주택형  세대수 당첨자  소진율
     2       59    44   38   86%
  84A    70   50   71%
  84B    34     7     21%
   계   148   95   64%
     3  98A    37     1    3%
  98B        8     1   13%
  141     0  
  소계    45     2    4%
합계193       97          50%

중소형위주의 2블록 특별공급 소진율은 평균 64%, 중대형의 3블록은 4%에 그쳤다.

2블록의 특공 소진율은 직전 중소형 공공분양인 대림산업의 미사강변 A27블록의 'e편한세상 미사'의 특공 소진율 87%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당시 'e펀한세상 미사'는 1순위에서 14.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미사는 3년 전매제한에 100% 무주택자에게 청약자격을 부여, 청약경쟁률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

반면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민영주택으로 전매제한이 6개월인데다 유주택자도 당첨가능하고 국민주택규모 이하만 가점제로 무주택자에게 40%를 배정한다.

따라서 1순위 청약경쟁률은 2블록 중소형의 청약 열기에 힘입어 평균 10 대 1 내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용 59㎡와 84㎡A형의 특공 소진율은 각각 86%, 71%로 나타나,  2일 1순위 청약에서 이들 주택형의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하남 힐즈푸르지오의 전용 84㎡의 기준층 분양가는  4억990만원, 3.3㎡ 당 1201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중대형인 3블록록의 중대형은 특별청약에서 청약자들이 외면, 1순위 청약에서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남 파크힐즈 푸르지오는 단지는 지상 22층 12개동 총 81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9~84㎡이 456가구, 98~141㎡이 358가구 등이다. 

   
▲ 착한 분양가와 미사강변 신도시 인프라 향유가 강점인 대우건설의 '하남 파크힐즈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10 대 1 안팎이 될 전망이다./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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