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는 1일 1억5000여 만원의 절도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동춘천 농협 박선희(43세)팀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급을 지급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는 1일 1억5000여 만원의 절도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동춘천 농협 박선희(43세)팀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급을 지급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춘천경찰서 제공

동춘천 농협 박 팀장은 지난달  31일 보이스피싱 범인에게 속아 현금으로 1억5000여만원을 인출하려한 A(73세,여)의 행동이 의심스럽자 인출 사유를 문의하면서 보이스피싱임을 알고 경찰에 신고,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절취형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수법은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청을 사칭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인출케 유도한다.

그 후  냉장고·TV·전화기 옆 등에 보관하게 하고 피해자로 하여금 집을 비우게 한 뒤 침입하여 이를 절취하는 신종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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