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리지니’의 아덴(게임 화폐) 복사 오류와 관련, 이를 통해 25억원을 벌었다는 인증글이 게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7일 리니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대박..오크서버 악용한 사람들의 통장’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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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니지 홈페이지 게시판 |
게시판에는 “4일동안 총 25억1,700만원가량 수입을 벌어 들였다고 함, 더군다나 10검이벤트 때문에 아덴 수요도 엄청많고, 작업장이고 개인이고 뭐고 총 3명이서 24시간 4일동안 잠도안자고 판매를 했다고함”이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어 “중국에서 작업하는 걸로 확인되고 출처는 비밀”이라며 “지금 이 통장은 깨끗하게 세탁돼 총 25억1,700만원이 현금화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걸 믿냐?? 이렇게 돈 들어오면 세무 조사나온다”, “저게 중국 통장으로 보임?”, “25억 벌기전에 그는 통장 잔고 8,877원의 상거지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