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달 31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닥터제 2016년 1기 발대식 및 2015년 2기 성과발표'를 개최했다.
경영닥터제란 전경련 경영자문단과 대기업, 협력사 3자가 상호 협력해 6개월간 협력사의 경영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다이모스 2차 협력사인 우창엔지니어링 윤천호 대표는 "전경련 경영닥터의 도움으로 고질적인 품질 문제를 해결해 불량률을 92%나 낮췄다"고 성과 사례를 소개했다.
BGF리테일에 상품을 납품하는 포유의 권순광 대표는 "그동안 막연했던 매출 500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먼저 기업 비전을 세우고 구체적 경영전략과 과제들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올해 1기 경영닥터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LG이노텍, 포스코 등 19개 대기업의 41개 협력사가 참가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