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주재
[미디어펜=문상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이번주는 휴식모드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링거를 맞으며 12일간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 '외교 강행군'에 나선바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이번주는 휴식모드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링거를 맞으며 12일간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 '외교 강행군'에 나선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윤병우 신임 주치의는 박 대통령에게 귀국 후에라도 쉴 것을 권고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중남미 순방 때도 위경련과 인두염으로 귀국 후 일주일 동안 공식 활동을 조정한 적이 있다.

이에따라 박 대통령은 귀국 이튿날인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으나 당분간 가급적 공식 일정을 자제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7일 열리는 국무회의도 박 대통령이 아니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이번 주에는 공식 일정을 자제하는 가운데 몸을 추스르면서 정국 구상에 전념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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