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가 급등세로 지난 3일 거래가 정지됐던 셀루메드의 주가가 거래 재개와 함께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거래일 대비 7.43% 오른 3255원을 기록 중이다.

셀루메드는 지난달 23일 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자금유치를 위해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며 뼈이식재 제품의 승인을 받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심사 중이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셀루메드는 지난해 9월 이종장기업체 엠젠플러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특히 최대주주인 심영복 대표의 지분율이 4.32%에 불과한데다 지난달 9일 심영복 대표이사가 공평, MS, 키움저축은행 등 채권은행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점쳐진 바 있다.

한때 신공항 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부산 가덕도 및 밀양 등 영남권에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공항 테마주로도 알려졌지만 회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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