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29일 아동복지시설인 종로 드림스타트센터에 매일우유 1만4,494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매일유업과 테트라팩이 제휴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12월 한 달간 매일유업 온라인 사이트에서 테트라팩 종이팩으로 만들어진 매일유업 제품 5가지를 찾는 '숨은제품찾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참가자 수만큼 제품이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무료급식 시설에 기부되며 매일유업은 이벤트 참가자 수만큼의 제품을 추가로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벤트 총 참여자는 7,247명, 여기에 매일유업이 추가로 7,247개의 제품을 기부해 총 1만4,494개의 우유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5종은 '상온 보관 가능한 상온우유', '매일우유& 매일 딸기∙초콜릿우유',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유기농 딸기∙바나나우유', '헬로엔요', '휘핑크림' 등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상온에서도 신선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일우유 제품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테트라팩과 더 좋은 상온용 제품을 만들어서 언제 어디서든 신선한 우유 제품을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