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한국정보인증이 다음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29일 "한국정보인증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며 "매매거래는 2월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의 주력사업은 공인인증서 발급과 PKI(공개 키 기반 구조) 솔루션의 판매다.
한국정보인증은 2012년 매출액 318억4,400만원, 순이익 40억6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140억9,300만원, 순이익은 19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식 발행가액은 1,800원, 공모금액은 97억2,000만원이다. 상장주선은 현대증권이 맡았다.
주요 주주는 다우기술(34.2%) 등 4인(44.1%)이다.[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