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의 병역면제율이 16.5%로 같은 연령대의 일반 국민 병역 면제율보다 12.9%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대 국회의원 300명과 직계비속(18세 이상 남성) 246명의 병역사항을 공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면제율은 지난 19대때보다 2.1% 포인트 낮은 수준이며 20대 국회의원 300명 중 여성 51명을 제외한 249명 중 208명이 현역(155명) 또는 보충역(53명)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20대 국회의원의 직계비속의 경우 총 246명의 신고인원에서 징병검사 대상자(17명)와 외국인 1명을 제외한 228명 중 211명(92.5%)이 현역(185명) 또는 보충역(26명)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현재 복무 중이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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