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정부가 최근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해상에서 우리 어민들이 중국 불법조업 어선을 나포한 사건을 계기로 중국측의 불법 어로 활동에 대해 대책마련 등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8일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중국측은 단속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제9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에서 중국 측에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