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우리 군이 해경과 동해상에서 정례적인 독도방어훈련을 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유감"이라는 의사를 전했다.

군 등에 따르면 군과 해경에서 진행하는 독도방어훈련은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동해상 독도 주변 해상에서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일본 외무성은 이날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우리 외교부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일본)의 입장에 비추어 수용할 수 없다"고 항의하며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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