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효성은 지난 7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설치 후원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
|
|
▲ 효성은 지난 7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찾아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설치 후원금을 기증했다. 왼쪽부터 김홍만 참모장, 김용우 1군단장, 효성 조원용 전무, 효성 이정원 상무. / 효성그룹 |
효성은 이날 수도 서울을 방위하고 있는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1000만원과 위문품인 축구공 50개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육군에서 군 장병들의 건전한 정신 함양을 위해 진행하는 ‘책 읽는 병영 만들기’ 프로그램에 동참하기 위해 총 2600만원 상당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2채의 설치도 상·하반기에 걸쳐 후원한다.
이번에 기증하는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로 도서 1000여 권을 비치할 수 있고, 1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공간이다.
실내에 냉·난방기기도 구비해 최전방 경계소초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임무완수를 위해 복무하는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식과 정서 함양에 힘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효성 측은 전했다.